본문 바로가기
두 아들 이야기/독서

[공부머리 독서법 카페 초등저학년추천도서] 만복이네 떡집 - 김리리 (초등 3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 도서)

by 준준마미 2019. 7. 16.
반응형

 

만복이네 떡집

만복이네 떡집
국내도서
저자 : 김리리(Kim Ri-ri)
출판 : 비룡소 2010.05.20
상세보기

#01

걸핏하면 친구들과 싸워서, 욕쟁이 만복이, 깡패 만복이, 심술쟁이 만복이로 불리는 만복이.

만복이는 자기도 모르게 나쁜 말들이 나와서 속상해한다.

그날도 나쁜 말버릇 때문에 선생님께 꾸중을 듣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향한다.

그때, 처음 본 떡집 하나가 눈에 띈다. 떡집 간판에는 커다란 글씨로 '만복이네 떡집'이라고 씌어 있었다.

떡을 아주 좋아하는 만복이는 호기심에 떡집으로 들어갔다. 마침 배도 고팠기에 (급식 시간에 장군이와 싸우느라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한 탓에) 용돈으로 사 먹을 생각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가게 안에는 주인도 손님도 없이 만복이 한 사람뿐이다.

진열대를 살펴보던 만복이는 떡 바구니마다 붙어있는 이상한 쪽지를 보게 된다.

 

만복이네 떡집

맛있는 떡들을 먹기 위해 친구들에게 착한 일을 하게 되고, 모든 사람들에게 웃게 되고, 칭찬의 말을 하게 된 만복이.

만복이는 떡 덕분에 착한 아이로 바뀌게 된다.

하교 길 떡집 앞을 지나는데 떡집의 간판이 '장군이네 떡집'으로 바뀌어 있다.

만복이는 헤벌쭉 웃으면서 떡집 앞을 그냥 지나쳐 간다.

 

#02

'만복이네 떡집'은 초등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

재미도 있고 교훈적이며 초등 저학년이 읽기 적당한 분량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들 녀석도 독서록 숙제 때문에 읽었지만 재미있다며 두세 번 더 읽었다.

학교 수업시간에 쓴 독서감상문도 '만복이네 떡집'으로 했더라.

바르고 고운 말을 쓰며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웠으면 좋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