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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야기/독서

초등학생을 위한 빅 히스토리 - 김서형

by 준준마미 2019.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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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빅 히스토리]

초등학생을 위한 빅 히스토리
국내도서
저자 : 김서형
출판 : 해나무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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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빅 히스토리

#01

2019. 09. 17

 

#02

'지금 시작하는 엄마표 미래교육'에서 추천한 빅 히스토리 책이다. 초등학생을 위한 책이지만 부모가 먼저 읽어보는 것도 좋다 하여 읽어보았다.


[책 소개]

한 권으로 읽는 138억 년의 역사. 김서형의 <초등학생을 위한 빅 히스토리>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빅 히스토리를 친절하게 풀어낸 책이다. 빅뱅, 원소의 탄생, 태양계의 탄생, 지구의 탄생, 생명의 기원, 인류의 등장, 문명의 탄생, 네트워크의 등장, 산업의 발달 등 빅뱅에서부터 미래까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사건을 큰 그림으로 보여준다.

빅 히스토리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어린이들에게 빅 히스토리의 핵심을 알려주는 빅 히스토리 입문서이다. 우주와 자연, 인간의 역사를 하나의 크나큰 이야기로 엮어냈으며, 어린이들로 하여금 우주 속의 지구, 지구 속의 인류, 인류 속의 ‘나’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던져줄 것이다.


#03

1. 빅 히스토리란 무엇인가?

'빅 히스토리'는 세상 모든 것의 시작을 설명하는 기원 이야기입니다. 인간과 생명, 그리고 우주가 어떻게 등장했는지 살펴보는 이야기이지요. 빅 히스토리는 가장 믿을 만한 과학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세상의 기원을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기원 이야기들과 다릅니다. 빅 히스토리가 들려주는 우주의 기원 이야기는 약 138억 년 전에 나타났던 빅뱅 이야기입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빅 히스토리

빅 히스토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 그리고 우리에게 필요한 지식을 보여주는 퍼즐 판입니다. 138억 년의 우주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설명하고 있으니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큰 퍼즐 판이겠지요.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

2011년 봄, 빅 히스토리를 널리 알리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전 회장 빌 게이츠가 후원하는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가 바로 그것입니다. 미국과 호주에서 처음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다은 곳에서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빅 히스토리 프로젝트에서 제시하는 네 가지 개념

하나, 구성요소 - 우주, 생명, 그리고 인간을 구성하는 여러 가지 원소나 물질, 에너지 등

둘, 골디락스 조건 - '딱 알맞은' 상태를 빅 히스토리에서는 '골디락스 조건'이라고 부릅니다.

셋, 새로운 복잡성

넷, 임계 국면 - 빅 히스토리에서는 '구성요소'와 '골디락스 조건'이 만나면 '새로운 복잡성'이 탄생합니다. 여러 가지 요소들과 딱 알맞은 조건이 합쳐져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복잡성이 나타나는 이와 같은 단계를 빅 히스토리에서는 '임계 국면'이라고 부릅니다.

 

2. 우주의 시작, 빅뱅

초등학생을 위한 빅 히스토리

3. 별의 탄생과 우리 은하

초등학생을 위한 빅 히스토리

4. 원소의 탄생과 다양성

초등학생을 위한 빅 히스토리

5. 태양계와 지구의 탄생

초등학생을 위한 빅 히스토리

6. 생명체의 탄생과 생명의 나무

초등학생을 위한 빅 히스토리

7. 인류의 등장과 진화, 그리고 우리들

초등학생을 위한 빅 히스토리

8. 수렵 채집과 집단 학습

초등학생을 위한 빅 히스토리

9. 농경의 출현과 도시 및 국가의 탄생

초등학생을 위한 빅 히스토리

10. 세계의 연결과 글로벌 네트워크

초등학생을 위한 빅 히스토리

11. 산업화와 인류세

초등학생을 위한 빅 히스토리

 

#04

아들의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이 미래교육으로 확장되고 빅 히스토리까지 오게 되었다. 빌 게이츠는 자신이 어렸을 때에 빅 히스토리가 있었다면 어떤 형태로든 지식을 연결시켰을 것이라고 한다. 빅 히스토리에서 배우는 것은 출발점이 될 것이며 지식의 다양한 분야에서 더 깊이 배우기를 원하게 될 것이며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갖기 원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우리 아이들의 현실이 될 미래사회에는 융합형 인재들을 필요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빅 히스토리 교육을 꼭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시작을 '초등학생을 위한 빅 히스토리'를 읽는 것으로 해도 좋을 것 같다. 

지루하게만 생각했던 우주의 역사, 생명의 탄생, 인류의 진화 등을 쉽게 풀어놓았다. 덕분에 푹 빠져서 읽게 됐다.

아들에게는 어렵다고 하면 지레 겁을 먹고 읽으려 하지 않을 것 같아 읽을만하겠다고, 재미있다고 말해 주었다. 모든 내용을 이해하려 하지 말고 모르는 건 모르는 대로 물 흐르듯이 읽어봤으면 좋겠다. 

아직 초등 2학년이라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질 아들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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