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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독서 능력과 학습 능력을 동시에 높이는 단계별 독서 전략
"0단계, 책 읽기를 시작하지 않은 단계
아이의 유형 | 엄마의 유형 |
- 책을 읽으라고 하면 읽는 척하고 다른 일을 한다. - 책 읽을 때 멍 하고 다른 생각을 한다. - 책 읽는 것을 숙제로 여긴다. - 책을 보면서 낙서를 자주 한다. |
- 책을 거의 읽지 않는다. - 스마트폰으로 주변 엄마들과 단체 채팅을 많이 한다. - 아이가 책을 읽기는 원하나 구체적인 방법을 시도하지 않는다. |
위와 같은 유형의 아이들은 책의 즐거움을 느끼는 경험이 필요하다. 아이들은 재미만 있으면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책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줘야 한다.
솔루션1) 도서관이나 서점에 자주 데려가라. 그리고 아이가 책을 고르게 하라.
일단 책을 가까이하려면 거부감을 없애고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주말에 아이를 데리고 가까운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보자. 가족과의 시간이 소중한 만큼 가족과 함께 가는 도서관과 서점은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장소로 인식된다. 이런 유형의 아이들은 처음에는 서점과 도서관에 가도 책에 관심이 없을 것이다. 뛰어놀고 관심 없어 보일지 몰라도 환경에 노출된 아이와 전혀 아닌 아이들은 다르다. 도서관과 서점에 즐거운 공간, 재미있는 공간이라는 인식이 생기면 책에 대한 관심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그다음은 아이가 책을 골라보도록 한다. 읽는 이는 아이다. 아이가 고른 책이어야 본인의 흥미와 적성에 맞춰 잘 고를 수 있으며 끝까지 읽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게 된다. 아이의 독서를 조급하게 생각해선 안 된다. 채근하거나 강제로 책을 읽게 하는 순간 아이는 책에 대한 관심은 더 멀어진다는 것을 기억하자.
솔루션2) 주변 환경을 독서 모드로 정리하라.
아직 어린아이들에게 텔레비전, 핸드폰, 컴퓨터 게임보다 책이 더 재미있기는 어렵다. 인위적인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 우리 집에 아이들 수준에 맞는 책이 얼마나 있는가?
- 책들은 주로 어디에 어떻게 배치되어 있는가?
- 아이들의 동선에 텔레비전, 컴퓨터, 게임기 등이 있는가?
- 가족의 여가 생활은 어떤가?
솔루션3) 부모가 먼저 아이의 책을 읽자.
내 아이가 읽을 책으로 가볍게 독서를 시작해 보자. 부모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은 아이에게 시각적인 효과가 있다. 엄마, 아빠 수준의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도 좋지만 아이와 같은 책을 읽는다면 아이들은 더 친근감 있게 책을 대한다. 미리 엄마가 읽고 괜찮은 책인지 점검해 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솔루션4) 엄마와 아빠가 책을 읽어 주고 또 거꾸로 아이가 책을 읽어 주자.
아빠의 책 읽어 주기는 아이와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강력한 방법이다. 아빠의 책 읽어 주기는 엄마와 또 다른 효과를 낼 수 있다. 엄마의 책 읽기가 감성적으로 접근한다면 아빠의 책 읽기는 보다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부모가 함께 책을 읽어준다면 아이에게 다양한 자극을 줄 수 있다. 실제 아빠와의 유대 관계가 좋은 아이는 매우 안정되어 있고 자신감이 있다.
짧은 시간이라도 하루에 한 번씩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는 것은 의미를 가진다. 이런 시간은 아이에게 부모와 함께 한다는 안정감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꾸준히 읽어 준다면 분명 아이는 변한다. 거꾸로 아이가 엄마, 아빠에게 책을 읽어 주는 행동은 독서에 대한 주인 의식을 갖게 할 것이다.
"1단계, 책을 읽기 시작하는 단계
아이의 유형 | 엄마의 유형 |
- 책을 고르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 책을 오래 읽지 못한다. - 만화책을 주로 읽는다. - 좋아하는 특정 책만 주로 읽는다. - 독서록 쓰기를 너무 싫어한다. |
- 책에 관심은 있으나 거의 읽지 않는다. - 아이 독서에 관심은 있으나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는다. - 주변 엄마들의 정보에 의존한다. - 책을 사주고 싶은데 어떤 책을 사줘야 할지 모르겠다. - 책을 전집으로 구입한다. |
솔루션1) 도서관 홈페이지를 자주 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자.
도서관 홈페이지에 가면 새로 들어온 신간 소식도 있고 추천 도서 목록도 있다. 어떤 책을 읽게 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도서관에 있는 신간 목록, 추천 도서 목록을 활용해 보자. 요즘은 어린이도서관이 주변에 생각보다 많다. 지역 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운영되고 있는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자. 프로그램들은 놀이를 통해, 혹은 흥미로운 소재들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책 이야기를 해주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아이들을 책 세상으로 더 빨리 이끌 수 있다.
솔루션2) 막막할 땐 교과서 연계 도서와 수록 도서, 교육청과 각 기관의 권장 도서, 추천 도서 목록 등을 참고하자.
교과서 연계 도서, 교과서 수록 도서부터 시작하자. 교과서 수록 도서는 교과서 맨 뒤에 보면 리스트로 나와 있다. 그 책만 읽어도 예습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에서 자신감 있게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복습으로 읽혀도 좋다. 한 학기 동안 배운 내용을 폭넓게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많은 도서 정보가 필요하다면 교육청과 각 기관이 매년 발표하는 추천 도서들을 참고하면 된다. YES24나 인터파크도서 등의 인터넷서점 사이트에 학년별 추천 도서가 분류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스테디셀로로 꾸준히 팔리고 있는 책들은 양서일 가능성이 크다.
솔루션4) 학교 도서관 사서 선생님과 친해지자.
사서 선생님은 책에 관련해서 많은 정보를 갖고 있고 아이들이 어떤 책을 좋아하는지 잘 알고 있는 전문가다. 학교에서 도서관 사서 도우미를 모집할 때 신청하는 것도 사서 선생님을 만날 방법이 될 것이다. 담임교사보다 부담도 덜하니 대화하기 훨씬 편하고 독서에 관한 조언과 책 추천도 받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다.
솔루션5) 아이를 평가하려고 하지 말자.
책을 읽을 때마다 확인받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야 한다면 그 자체로 아이에게 과제고 스트레스일 수 있다. 책에 대한 아이의 생각과 느낌에 평가해서는 안 된다. 그냥 있는 그대로 존중해야 한다.
솔루션6) 적절한 보상을 해 주자.
보상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선물, 돈, 사탕, 장난감 등의 물질적인 것에 의한 외적 보상이고, 다른 하나는 칭찬, 성취감, 스스로의 만족감 등의 내적 보상이다. 이런 보상을 적절히 사용하여 아이들을 독서의 세계에 빠지게 하는 것은 어떨까? 아이의 흥미와 관심을 자극할 만한 책 선물을 미리 해 주어 독서 기회를 만들거나 책을 읽는 모습을 보였을 때 흥미로운 책을 선물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가족 여행이나 가족끼리 운동을 하는 등의 활동도 아이에겐 보상이 될 수 있다.
솔루션7) 독서 기록은 간단하게라도 꼭 하자.
책을 읽고 정리하는 것도 습관이다. 나중에 그 기록을 보고 '내가 이런 책을 읽었구나.'라고 생각하며 기억을 더듬어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책을 읽었다는 성취감과 만족감은 아이가 다음 책을 읽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2단계, 책에 흥미를 느끼는 단계
아이의 유형 | 엄마의 유형 |
- 책을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는다. - 책을 읽을 시간을 주면 좋아한다. - 책을 읽고 독서록을 쓴다. - 책의 유익함과 재미를 안다. |
- 아이의 독서에 관심을 계속 가진다. - 요즘 내 아이가 어떤 책을 주로 읽는지 알고 있다. - 전집이 아닌 좋은 책 낱권을 골라 사준다. - 도움되는 사이트, 카페(블로그) 등에 가입하여 정보를 얻는다. |
솔루션1) 도서관의 책 분류 규칙을 알려 주자.
이제 아이가 스스로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도록 기초를 마련해 줘야 한다. 그 시작이 도서관 장서 규칙을 아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청구기호의 의미를 알려 주고 책이 어떻게 배치되어 있는지 안 후에 읽을 책을 고르게 하자. 막연히 서가에 빼곡하게 차 있는 책 속에서 읽을 책을 고르는 것보다 의미를 알고 찾으니 재미있지 않을까?
솔루션2) 책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 주자.
책을 고를 줄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제목과 표지, 표지의 글, 뒷면의 추천 글, 저자의 소개, 목차 등을 보고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자세하게 알려 줘야 한다. 일단 책은 아이들이 고르게 해야 한다. 직접 고른 책이라면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읽을 것이고 열린 마음으로 책을 받아들일 것이다.
솔루션3) 한 저자가 쓴 책들을 같이 읽고 가족들과 대화해 보자.
작가별로 분류해서 집중적으로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책 한 권을 읽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 작가의 여러 가지 책들을 읽으며 그의 생각을 알아보고 더 많은 책들을 또 찾아 읽는 것은 큰 공부이며 적극적인 독서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솔루면4) 독후 활동을 다양하게 해 보자.
내가 아이들과 국어 시간에 이야기 글이 나올 때 자주 하는 방법은, 내용을 주고받으며 줄거리를 정리하는 것이다. 첫 문장을 내가 시작한다. 그러면 아이 한 명이 그다음 내용을 한 문장으로 이야기하고 그다음 아이들이 순서대로 내용을 한 문장씩 계속 이어나간다. 부모와 번갈아가며 이 활동을 해 보는 건 어떨까. 책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고 함께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독후 활동이다. 책을 읽고 표지를 꾸며보는 것도 좋다. 제목도 나름대로 바꿔 보고 표지의 그림이나 문구들도 내용을 잘 드러낼 수 있게 창의적으로 꾸며 본다. 이 활동은 주로 동화책에 활용한다. 그림을 그리고 꾸미면서 아이들은 그 시간에 다시 한번 책의 내용을 머릿속으로 생각해보게 된다. 설명하는 글의 경우에는 책을 읽고 '알게 된 점'과 '알고 싶은 점'을 써 보게 한다. '알게 된 점'을 하나씩 쓰면서 책의 내용을 다시 짚어 볼 수 있고 '알고 싶은 점'을 쓰면서 다음 독서의 대상을 찾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솔루션5) 말로 표현해 보는 것은 아이에게 소중한 경험이 된다.
표현을 할 때 책 속의 지식이 내 것이 될 수 있으며 표현을 독서의 다음 단계로 여기고 독서를 할 때 더 집중해서 읽을 수 있다. 읽은 책의 내용이나 자신의 생각을 동생에게, 엄마에게 말로 표현하도록 하는 것도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나갈 수 있는 길이다. 표현의 과정에서 아이들은 책의 내용을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솔루션6) 책의 지은이나 출판사 등의 정보까지 두루 살펴보자.
책 한 권 읽는 것에서 끝난다면 크게 상관없지만 조금 더 확장된 독서로 나아가고 싶다면 지은이, 출판사까지 확인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출판사를 보는 안목을 가지고 있는 것은 평생을 독서를 할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책을 고르는 자기만의 기준을 가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3단계, 책 읽기 안정 단계
아이의 유형 | 엄마의 유형 |
- 책을 거의 매일 익는다. - 더 많은 책과 더 많은 독서 시간을 원한다. - 좋아하는 책 분야가 뚜렷이 있다. - 책 읽기를 취미로 하며 책을 읽고 난 후에 생각과 느낌을 잘 표현한다. |
- 도서관과 서점에 자주 간다. - 아이와 아이의 독서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한다. - 집에서 책 읽는 모습을 아이에게 자주 보여준다. - 독서 모임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참여하기도 한다. |
솔루션1) 연간 독서 계획을 세워 달력에 표시하자.
간단히 탁상용 달력을 활용한다. 아이의 연간 학사 일정을 대략 알 수 있으니 그것을 고려해서 계획을 짜면 좀 더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1월' 옆에 '10권 목표'
주마다 옆에 '2~3권'
융통성 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자. 그 달의 독서 주제를 정해 달력에 표시할 수 있다. 아이가 관심을 가지는 주제는 빈 종이에 엄마와 브레인스토밍, 혹은 마인드맵 방식으로 써나가고 그 안에서 읽을거리를 엄마와 함께 골라보면 엄마가 권하고 싶은 주제도 어느 정도 반영될 수 있다. 또 달력에 작게 쓰인 특정 날짜들의 정보들을 보며 주제를 증해 보면 계기교육 관련 주제도 쉽게 정할 수 있다.
솔루션2) 변화를 주어 다양하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자.
독서 감상문을 쓰든 누군가와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든, 꼭 책을 다 읽고 쓸 필요는 없다. 읽으면서 기억에 남기고 싶은 부분을 밑줄을 긋거나 그 옆에 자신의 생각과 느낌, 깨달음을 간단히 써 보자. 포스트잇으로 나중에 정리하고 싶은 장을 표시해 놓아도 좋다. 아이들이 같은 방식으로 매번 처음부터 끝까지 읽도록 하지는 말자. 책을 꼭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읽을 필요가 없다는 것도 아이들에게 새로운 독서 아이디어를 줄 수 있다. 목차를 보고 가장 재미있고 읽기 쉬워 보이는 장부터 읽고 범위를 확장해 나간다면 좀 더 빠르고 효과적인 독서를 할 수 있다. 책 한 권 전체를 한 번에 읽지 않아도 된다. 안 읽히는 책이 있을 수 있다. 그런 책은 잠시 쉬고 다른 책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한다면 분위기도 환기되고 지속적인 독서를 해나갈 수 있는 긴장감을 줄 것이다. 한 번 읽기 시작한 책은 다른 책들과 섞어서, 혹은 뒤로 미루더라도 끝까지 읽어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한 권의 책을 끝까지 읽는 것은 아이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줄 수 있으며 아이들이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독서에 도전해 나가는 데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솔루션3) 독서 후에 제대로 된 글을 남기도록 하자.
글로 표현하는 것은 책의 내용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보면서 자신의 생각을 천천히 정리하고 마음 깊이 새길 수 있는 방법이다. 우리는 글로 표현함으로써 독서를 완성시킬 수 있다. 아이가 책의 내용을 눈으로 보고 글로 쓴다면 여러 가지 감각을 활용하는 효과가 있다. 글을 쓰는 습관을 제대로 들이면 책을 읽으면서 정리하고, 정리하면서 책을 더 깊이 이해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4단계, 책 읽기를 즐기는 단계
아이의 유형 | 엄마의 유형 |
- 책을 매일 읽고, 오래 읽는다. - 책 읽을 때는 푹 빠져서 어떤 소리가 들려도 잘 모른다. - 읽는 책의 분야가 다양하고 또래 아이들보다 더 수준 높은 책을 읽는다. - 독서로 인한 내적 보상(스스로의 만족감)만으로도 동기유발이 가능하다. |
- 아이와 함께 도서관과 서점에 정기적으로 자주 가서 시간을 보낸다. - 아이가 충분히 독서 독립을 하여 아이와 각자 독서를 한다. - 여가 시간에 책을 읽는 가정의 문화를 가지고 있다. - 책 속에서 힐링을 하고 삶의 지혜를 얻는다. - 연 계획에 독서의 목표가 있다. |
솔루션1) 좋은 책을 필사하도록 해 보자.
손으로 쓰는 것은 시간이 걸리지만 그 시간 동안 문장의 의미를 계속 되뇌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는 것과 같다. 필사를 하면서 생각하는 것은 내면의 힘을 키워주고 아이들이 그 문장의 의미를 깊이 체득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어휘력이 부족하거나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헷갈려하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그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손으로 쓰는 것은 단순히 읽는 것보다 훨씬 강력하다. 필사를 하면서 작가의 생각을 깊이 이해하다 보면 어느새 독창적이고 특별한 나만의 생각을 갖게 될 것이다.
솔루션2) 독서와 관련된 체험 활동을 해 보자.
아는 만큼 보이고 적극적으로 변한다. 독서만 했다면 그냥 잊혀질 내용들이 체험으로 직접 보고 느끼면서 머리와 가슴에 깊이 새겨진다. 현장학습 후의 독서도 다른 장점이 있다. 체험하면서 이해가 안 되거나 궁금했던 것들을 찾아보는 독서는 아이가 스스로 나서서 읽을거리를 찾아 궁금증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이다. 이런 경험들은 앞으로 아이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정보를 찾고 마음의 안정을 느끼기 위해 스스로 독서를 해 나갈 초석이 될 것이다.
솔루션3) 신문 등 다양한 읽을거리로 독서를 확장해 보자.
눈으로 보고 머리로 이해하고 생각하는 과정을 거칠 수 있다면 모두가 독서의 대상이라 할 수 있다. 신문은 최신의 소식들과 교과서 속 내용을 연결함으로써 배움을 유의미하게 만들 수 있고, 현재와 미래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눈을 키워준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 읽을거리의 다변화는 일상에서의 독서를 생활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솔루션4) 독서 후에 책에 대해 별점을 매겨보고 서평을 써 보자.(비평하기)
서평을 공책에 정리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블로그에 정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개인 블로그에 서평을 정리한다면 아이의 성장에서의 독서 생활을 보여 줄 멋진 독서기록장이 된다. 입시 때 따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느라 힘들이지 않아도 평소에 꾸준히 이 활동을 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물이 길을 터주는 대로 흐르듯, 아이들도 엄마가 지도하는 방향으로 성장한다.
독서록, 꼭 쓰게 해야 할까? 책을 읽고 책에 대한 나의 생각과 느낌을 글로 적어보면 한 권의 책에서 본 내용들을 떠올려 볼 수 있으며 글로 쓰는 과정에서 논리적으로 깔끔하게 생각을 정리하게 된다. 이렇게 하면 책을 읽고 그냥 넘어갔을 때보다 생각과 행동의 변화가 빠르고 크게 온다. 눈으로 읽고 머리로 생각하고 손으로 쓰면서 세 번 네 번 반복하게 되기 때문이다. 처음에 아이들이 싫어한다고 해서 망설이지 말고 글쓰기의 힘을 믿고 단계적으로 시작하자. 제목, 지은이, 출판사 적는 것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늘려가야 한다. 양식을 글로만 한정 짓지 말고 책에 따라 마인드맵, 편지 쓰기 등 다양하게 하여 아이들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내가 아이 교육에서 추천하고 싶은 두 가지가 바로 독서와 글쓰기이다. 아이가 습관화하여 꾸준히 해낼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도와 격려를 해 주자. 아이 인생에 큰 힘이 될 것이다. |
6장. 다양한 관심사를 채워 주는 장르별 책 읽기 전략
"기발한 상상의 향연을 돕는 창작 동화 읽기
전래 동화는 시간 상 과거의 것, 창작 동화는 현재의 것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한 작가의 상상에 의해 탄생한 것이라면 시간 개념과 상관없이 모두 창작 동화에 해당된다. 좋은 창작 동화를 읽으면서 아이들은 상상력을 키울 수 있고 마음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도덕적 가치관을 확립해 나갈 수 있다. 또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함 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생각과 입장을 이해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열린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
첫째, 창작 동화는 기본적으로 아이의 현재 수준에 맞아야 한다.
이때 수준은 아이의 학년이 아닌 아이의 읽기 실력을 의미한다. 수준에 맞는 책을 읽어야 배움과 깨달음과 감동이 있다. 또 그 시기의 삶과 맞닿아 있어야 아이들의 마음과 행동의 변화로 연결될 수 있다. 책을 읽으며 아이들은 책 속 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하고 감정을 공유하기 되므로 다른 사람의 감정을 한 번쯤 생각해 보고 공감할 수 있으며 진짜 그런 상황이 닥쳤을 때 다양한 사람들의 마음을 고려하여 말과 행동을 하게 된다. 책 속에서 간접 경험하므로 나름의 기준이 생겨 현실에서의 판단이 빠르고 현명한 결론을 내릴 확률이 커진다.
둘째, 무슨 책부터 읽어야 할지 막막하다면 수상작을 읽자.
셋째,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어 사랑받고 있는 명작들은 반드시 섭렵하게 해야 한다.
아이의 독서 기초 체력을 탄탄히 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재미있고 문학성도 높다.
"엄마도 알고 나도 아는 전래 동화 읽기
전래 동화는 구전되던 것이기 때문에 작가가 미상인 것이 특징이고 배경도 '옛날 옛적에', '어느 마을'처럼 불분명하여 출처를 찾기 어렵다. 이야기가 처음에는 나쁘고 강한 쪽이 유리하지만 결론으로 가면 착하고 약한 쪽이 승리하게 된다. 이는 소외된 민중들이 자신들이 약해 보이지만 결국은 강한 권력 위에 서게 된다는 소망을 이야기에 담아 표현한 것이다. 옳은 것과 옳지 않은 것을 구분하는 힘을 키워주고 어려움에 쉽게 굴복하지 않는 심성을 갖게 해 준다. 전래 동화에는 조상들이 미덕으로 생각했던 삶의 지혜와 가치들이 담겨있다. 또 기승전결이 확실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탄탄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나중에 더 복잡하고 수준 높은 이야기책을 읽을 때 잘 읽어낼 수 있는 기초 체력을 키울 수 있다. 나라별로 소재와 배경은 다르지만 이야기가 주는 교훈은 신기하게도 비슷하다. 바로 '권선징악'이다. 이런 이야기들을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아이들은 선악과 도덕적 기준에 대한 가치관이 확실하게 자리 잡아갈 것이고 전래 동화를 통해 배운 지혜들이 선택의 순간이 되었을 때 올바른 판단을 하는 데 보이지 않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중심을 바로 잡아 주는 고전 읽기
해가 갈수록 아이들에게 부족해지는 아주 중요한 것이 있는데 바로 인성과 자존감이다. 요즘 아이들은 과거에 비해 보다 근본적인 마음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자신을 바로잡고 건강하고 단단한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에는 독서 만한 것이 없다. 특히 고전 읽기를 추천한다. 고전의 사전적 의미는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이나 예술 작품'으로 흔히 인문 고전을 말한다.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들고 싶다면 고전 읽기는 필수 조건이다. 고전 문학의 경우 이야기가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생의 지혜와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작품이다.
탄탄한 이야기 구성이 재미있는 고전 문학
초등학생에게 추천하는 인문 고전으로 고전 문학과 철학 고전이 있다. 고전 문학은 이야기 전개를 갖고 있으며 단편과 장편, 동양과 서양으로 나눌 수 있다. 또 철학 고전은 철학자들이 삶에 대한 가치를 고민하고 삶의 지혜를 정리해 놓은 것으로 동양과 서양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각지 장점이 다르니 아이의 기호와 읽기 능력에 따라 다양하게 시도해 보면 좋을 것이다. 특히 《그리스 로마 신화》는 제대로 알면 사회, 과학에서 크게 도움이 된다.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이야기와 이름들이 서양 문화와 과학용어에 많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기본이 되는 고전 문학 목록]
분류 | 도서명 |
저학년 | 《토끼전》, 《흥부놀부전》, 《심청전》, 《장화홍련전》, 《춘향전》,《박씨전》, 《옹고집전》,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탈무드》, 《이솝 우화》, 안데르센의 동화들 |
생각에 불을 당겨주는 철학 고전
철학 고전은 어느 정도 학교생활에 적응을 한 상태인 3학년부터 권한다. 단어 의미를 잘 몰도 여러 번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뜻을 생각하도록 하고 전체나 부분 필사(기억에 남는 부분, 인상 깊은 부분 등)를 하고 그에 대한 생각을 써보면 금상첨화다. 고전 철학의 첫 단계에 적합한 도서는 《사자소학》, 《명심보감》, 《동몽선습》을 추천한다. 고전은 불안한 아이에겐 안정을, 가치관이 흐릿한 아이에겐 명확한 삶의 길을,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아이에겐 지혜로운 답을 줄 수 있는 최고의 도구이다.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위인전 읽기
위인전을 읽는 것은 아이들에게 꿈의 크기를 키우고 희망을 품을 수 있게 하는 유익함이 있다. 위인전은 업적을 넘기거나 이름난 정치가, 영웅, 장군, 학자, 성인, 사상가, 예술가 등의 삶을 다룬다. 사실 위인전은 고학년이 될 때까지 계속 읽어야 한다. 학년별로 목적이 다른다. 저학년 시기에는 간단하지만 여러 위인전을 읽으면서 다양한 위인을 접하고 꿈을 키우는 목적으로 위인전을 읽게 해야 한다. 고학년은 위인이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한 점에서 깨달음과 감동을 얻고, 시대적 배경과 인물의 행동을 관련지으며, 위인의 생각 중에서 자신이 앞으로 어떤 점을 본받아 실천할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또 자신의 인생에서 닮고 싶은 롤모델을 위인 중에 찾아 꿈을 키워갈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위인전은 전집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다. 이는 주로 저학년에게 적합한데 주요 인물을 두루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다. 고학년에게는 전집보다 낱권으로 나온 단행본을 추천한다.
정보 전달만이 아니라 인성 교육과 가치관 형성 등도 아이들이 책을 읽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다. 그런 이유로 위인전은 절대 빼놓으면 안 될 장르이다.
"재미와 지식을 한꺼번에 주는 정보책 읽기
도감
도감은 '그림이나 사진을 모아 실물 대신 볼 수 있도록 엮은 책'을 말하는데, 주로 동물이나 식물을 주제로 한다. 도감은 국어사전, 백과사전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도감에는 사진이나 그림이 많기 때문에 읽기 수준이 낮은 아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책을 잘 읽는 아이들도 가볍게 보고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용하다. 아이와 서점이나 집 근처의 도서관에 가서 되도록 다양한 도감을 접해 보도록 하자. 그중에 아이가 흥미로워하거나 다른 책에 비해 아이가 궁금해하는 내용들이 많은 도감을 발견한다면 그것을 구매하고 소장하고 수시로 보게 한다. 도감은 사전처럼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골라 읽으면 된다. 관심이 가는 특정 대상에 대해 더 자세히 조사하고 보고서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학습만화
학습 만화를 읽기 시작한 아이들은 계속 학습 만화만 읽는다. 머리 식힐 겸, 정보를 얻을 겸 잠깐 읽고 다시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학습 만화만 찾는다.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처음엔 학습 만화로 가볍게 시작해서 점점 글이 많은 책으로 옮겨 갈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두 가지는 아예 별개의 갈래다. 아예 보지 말자로 가기보다는 순서에 맞게, 필요한 내용일 때 제한적으로 읽게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첫째, 일반적인 책을 좋아하고 익숙해졌을 때 학습 만화책을 읽도록 하자. 학습 만화는 일반 책에 완전히 익숙해진 아이가 일반 책을 읽다가 쉬어가는 느낌으로 한 권씩 읽는 정도여야 한다.
둘째, 학습 만화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것이 좋다. 학습 만화가 유익한 분야가 있다. 바로 역사와 과학 분야이다. 두 분야의 경우 먼저 학습 만화로 재미있고 쉽게 접근한 후 일반 책을 읽으면 어려운 개념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
아이가 한 분야 책만 읽는데 괜찮을까? 좋아하는 것이 뚜렷하다는 것은 진로를 선택할 때 그 방향이 확실하기 때문에 그 분야로 가는 데 더 빠를 수 있다. 장점을 칭찬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봐 줄 때 아이의 장점은 더 극대화되고 아이는 자존감을 키울 수 있다. 엄마들이 아이의 뚜렷한 성향을 인정하고 편안하게 바라보면 좋겠다. 물론 아이들이 살아가는 데 한 분야의 지식만 필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책들도 곁들여 읽을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 역사책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역사책 3권 읽으면 다른 책 1권은 엄마가 추천하는 책을 읽는 방식으로 아이의 관심을 돌려보는 것도 좋다.
아이에게 책을 고르라고 하면 잘 고를까?
책을 고를 때 아이들의 자율성은 존중되어야 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을 아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너무 넓은 서가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고 당황하는 아이들에게, 범위를 정해주는 것은 아이의 자율성도 존중해주면서 아이의 선택 시간을 줄여줄 수 있다. 또 서가를 옮겨가며 정함으로써 다양한 책을 접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엄마와 함께 도서관에 가서 아이와 함께 서가를 정해 골라보는 것이 어떨까? 처음에는 서가 한 개를 정해주고 익숙해지면 두 개, 세 개씩 점차 범위를 늘려가면서 아이들에게 책을 고르게 한다면 점점 책 선택의 기준이 나름대로 생기게 된다. |
7장. 책을 읽는 아이만이 가질 수 있는 것
"책 읽는 아이는 꿈의 크기가 다르다
책을 통해 다양한 삶의 모습을 경험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배우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을 경험해본 아이, 책 속의 이야기와 그 이상을 꿈꾸고 상상해 본 아이들만이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책을 읽는 것은 큰 그림을 위한 조각조각을 얻게 되는 것과 같다. 책을 읽는 아이들의 꿈 조각은 안 읽는 아이들보다 많을 수밖에 없다. 꿈 조각이 많을 때 꿀 수 있는 꿈의 크기가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삶의 모습을 경험하고 방대한 정보를 접하게 된다. 그 속에서 아이들은 하고 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에 대한 목표를 명확히 그려나가게 된다. 우리 아이를 빅 피쳐를 가진 아이로 키워야 한다. 꿈을 크게 가질 수 있는 방법은 생각을 넓고 크게 만들어주는 것이며 그 답은 독서에 있다. 아이의 꿈의 크기는 읽은 책의 양과 비례하여 커진다. 큰 꿈을 가진 아이가 미래에 큰 일을 해내리라.
"남다른 생각을 하는 특별한 아이가 된다
내 아이를 앞서가는 리더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독서'다. 책을 통해 이루어지는 수많은 작용들이 아이를 성장시키며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새롭게 변화시켜 나갈 능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내 아이를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빛나는 아이로 만들고 싶다면,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으로 만들고 싶다면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주자. 아무리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이라도 많은 책을 읽은 아이가 다양하게 생각하고 현명하게 판단하며 합리적으로 결정한다는 것은 진리처럼 변하지 않는다.
"어떤 상황에서도 유연한 생각의 틀을 갖는다.
변화를 읽을 수 있으면서 변화 속에서 나를 지킬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 그 방법이 독서에 있다. 특히 고전과 전래 동화 같은 책은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다. 변화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은 결국 '기본'에 있다. 4차 산업혁명, 5차 산업혁명이 와도 결국 인간이 살아가는 이야기다. 본질은 변화하기 않는다. 미래에 대한 답은 기본의 책, 고전에 있고 전래 동화 속에 있는 것이다. 이제 중요한 것은 매일매일 변화하고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정보를 취하고 조작해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순발력과 유연성이다. 이런 능력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평소 독서를 꾸준히 해온 사람만이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는 능력이다. 독서를 통한 읽기 연습과 판단의 경험이 미래에 대한 가장 강력한 준비가 될 것이다. 기본적인 읽기 능력만 독서를 통해 단단하게 다진다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하여 적응할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갈수록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 기본이 바로 독서다. 미래를 여는 열쇠가 독서에 있다.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미래 사회를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엄마가 나서서 도와주자. 독서의 보이지 않는 힘을 믿고 독서로 아이의 미래가 밝아질 것임을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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