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영화1 토이 스토리4와 수영, 그리고 스케이트 2019. 06. 23. sun 전 날 저녁에 과음을 해 무거운 몸을 이끌고 8시 50분 조조로 토이 스토리 4를 보러 갔다. 리클라이너에 몸을 누이니 졸음이 슬쩍 왔지만 광고도 없이 영화가 시작되어 바로 집중할 수 있었다. 애니메이션 영화는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지만 항상 뭉클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다. 오늘도 역시나 혼자서 (남편은 감동이 뭔지 모르는 사람) 눈물을 훔쳤다. 점심 식사 후 도착한 곳은 실내수영장.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초중학생들이 많았다. 나는 관람만 하고 아빠와 두 아들은 신나게 수영을 즐겼다. 사람들이 많아 사진은 찍지 않았다. 수영장에서 나와 도서관에 잠시 들른 뒤 빙상센터로 출발. 스파이더맨(벽만 잡고 타기에 붙여 준 별명)에서 벗어난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큰 아들 때문에 무거.. 2019.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