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어1 초등학교 2학년 공개수업과 미술 동아리 모임 2019. 06. 25. tue 오늘 일정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그림 동아리 '미도회'에 참석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초등 2학년인 큰 아들 공개수업에 참석하는 것. '그림 그리는 엄마' 모임인 '미도회'는 만들어진지가 꽤 오래되었더라. 나는 큰 아들과 1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 엄마의 소개로 작년 11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바쁘다는 핑계로 서너 개의 그림밖에 그리지는 못했지만 벌써 8개월 차다. 새로운 사람과 만나며 그림 그리는 시간을 갖는 것만 해도 충분하다고 스스로 위로해 본다. 더불어 모임 장소가 가족 도서관이기에 읽고 싶은 책을 빌려 볼 수 있다는 좋은 점도 있다. 지난주에 드디어 그림 하나를 완성하고서 오늘은 뭘 그릴까 고민한다. 수정언니와 수다 끝에 그림책에서 고르기로 결정. 큰.. 2019. 6. 26. 이전 1 다음